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지나고 더위가 시작되는데요.
이맘때쯤 가장 간절한 곳은 바로 '계곡'입니다. 하지만 막상 계곡을 가려니 어딜 가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땀이 뻘뻘나는 더위에서 탈출할 시원하고 숨겨진 계곡 명소 5곳을 추천합니다!
계곡 명소 TOP 5
포천 도마치 계곡
이곳은 최근까지 군에서 관리하던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군사 지역이 풀리면서 민간인이 들어갈 수 있게 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민간인들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이 계곡을 운전해서 오신다면 '도마치 캠핑장'이라고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찍고 오시면 길가다가 사진과 같이 보이는 곳으로 오시면 됩니다. 길 오른쪽엔 이렇게 공터가 있습니다.
차에 내리셔서 산길을 따라 쭉 올라오시면 계곡이 흐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따로 식당이나 화장실이 없으니 가볍게 챙겨서 계곡 물놀이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가평 무당소 계곡
서울에서 가까운 계곡 중 하나인 가평 무당소 계곡은 화악산 계곡과 차로 15분 거리이기 때문에 둘 다 들러보시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무당소 계곡은 수심이 깊은 곳부터 얇은 곳까지 다양하게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어울러서 놀 수 있습니다.
위치는 네비게이션에 '무당소 유원지'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주변 상점을 통해 유료로 가능하며 무단 주차 시 군청에서 수시로 주차 단속이 나오니 주의하세요.
하류보단 상류로 갈수록 인적이 드물고 물이 맑아지니 주차하시고 어느 정도 올라가셔서 노시길 권해드립니다.
인제 고원통 계곡
인제 고원통 계곡은 수심이 아주 깊으며, 극성수기에도 사람이 없는 아주 큰 계곡입니다.
네비에 '인제군 북면 고원통로 207'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갓길에 주차하시고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입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유튜버에 의하면 이 계곡은 수심 약 5~6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고기가 많은 인제 고원통 계곡이네요.
산청 거림 계곡
산청 거림 계곡은 지리산에서 내려온 물로 이뤄진 계곡입니다.
내비게이션에 '산청 예치 마을'로 검색하시면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맑고 중간중간에 물놀이를 할 수 있게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지리산 중산리 계곡
지리산 중산리 계곡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계곡'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지리산 중산리 계곡은 주차공간, 편의점, 식당 등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게다가 숙박 시설도 갖춰서 있습니다.
물이 맑아서 수심이 다 보일 정도이며 얇은 곳도 있지만 수심이 깊은 곳은 최대 4m까지 깊은 곳도 있습니다.
취사 및 흡연은 금지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계곡 전문 유튜버가 알려준 계곡 명소 5곳을 알아봤는데요.
이름도 생소하고 대부분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한적하게 놀다 올 수 있을 겁니다.
물놀이하실 땐 꼭 안전 장비 착용하시고 안전에 유의해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는 모두 수거해서 갖고 오시는 거 아시죠?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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