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대중교통비를 지원합니다'... 매달 꼬박꼬박 33,000원 주는데 이거 모르면 손해보는 겁니다

매일 대중교통 타시나요?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서울에서 출퇴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요.

 

한달 교통비만 해도 무시못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정부에서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생겼습니다.

 

알면 받을 수 있지만 모르면 못 받는 제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별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

서울

서울은 만 19~24세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교통비 사용금액의 20%를 연간 10만원에 한도 내에서 마일리지로 환급해줍니다.

 

경기도

경기도는 최대 12만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청소년(만13~23세)이며 신청기간은 22년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며 꼭 신청하셔서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은 1577-8459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22년 4월부터 충청남도에 사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시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올해부터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월 최대 33,000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3,000원 교통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 카드는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란?

전국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중 교통비 최대 30%이상 할인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뿐만 아니라 보행(걷거나)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 800m를 이동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되는데요.

 

한달 월 44회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를 발급받은 첫달엔 대중교통 이용횟수와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정책과 맞물려 추가로 2배까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으니 안하면 손해입니다.

 

신청 방법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설치한 뒤 선불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습니다.

 

그리고 발급된 모바일캐시비 또는 원패스 카드번호를 어플에 등록합니다. 간단하죠?

 

---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신청해야하는 알뜰교통카드. 꼭 신청하시고 대중교통비 절약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