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어떻게 하세요?
아침·저녁 세안하고 나서 화장품 혹은 로션과 스킨 바르실 텐데요.
하지만 화장품도 화학약품이 많아서 오히려 피부를 더 안 좋게 만들기도 합니다.
혹시 '바셀린' 아시나요? 의외로 바세린이 다른 화장품 사용하는 것보다 보습력이나 피부를 보호하는데는 최고라고 알려졌는데요. '바세린' 어디까지 써보셨나요? 바세린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세린 사용 시 주의사항
바셀린은 석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에 기름에 관련된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용하지 마세요.
또한 바셀린을 구입하기 전에 꼭 정제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럽에선 바세린에 함유된 페트토라툼이 발암성 물질로 분류돼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니레버사에서 만드는 바세린은 순도 100%로 발암 물질이 아닌 걸로 판명났는데요. 이렇게 순도가 높게 정제된 바세린은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합니다.
바세린 사용법
1. 가죽 제품을 보호
가죽은 계속 사용할수록 쉽게 닳기 마련인데요.
바셀린으로 가죽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상한 가죽에 바셀린을 바르면 가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석유가 원료인 바셀린은 단백질인 가죽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가죽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덜 상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셀린을 가죽에 바르고 마른 천으로 한 번 슥 닦아주시면 됩니다.
2. 벌레에 물렸을 때
출처가 불분명한 벌레나 모기에 물렸을 때 바세린을 바르면 피부 가려움증이나 격한 피부에 반응을 줄여줍니다.
특히 벌레에 물릴 때 생기는 상처나 벌레 분비물로 생기는 피부에 화학작용을 더디게 만듭니다. 그래서 피부가 좀 더 빠르게 안정되게 만듭니다.
3. 코감기·비염
코가 건조하고 코 안 쪽이 헐었거나 비염이 생겼을 때 코 안에 얇게 바셀린을 펴 발라주면 바르기 전보다 숨쉬기가 편하고 덜 아픕니다.
이는 바셀린이 건조한 피부를 보호해주어 숨이 들락날락하는 것을 원활히 해주고 상처를 보호합니다.
4. 손상된 머리카락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심하게 손상되거나 태생적으로 머리카락이 약한 분들은 바셀린을 바르고 빗질을 해보세요.
단백질이 주원료인 바셀린은 단백질로 이뤄진 머리카락을 한층 더 부드럽게 만들고 윤기가 흐르게 만들어 줍니다.
매일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더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머리카락에 붙은 껌 뗄 때
가장 짜증 나고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인데요. 머리카락에 껌이 붙었을 때 껌의 접착력으로 머리카락에 뗄수록 더 붙어버리는데요.
이때 바셀린을 껌과 그 주변 머리카락에 발라주고 천천히 떼기 시작하면 바세린에 기름같은 역할을 하여 이전보다 더 쉽게 껌을 뗄 수 있습니다.
6. 귀 보호
귀걸이를 착용할 때 그 주변에 바세린을 바르고 착용하면 안 바르고 착용할 때보다 훨씬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7. 아이크림
나이가 들수록 눈가에 주름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화장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요.
이때 화장 전 바셀린을 바르면 주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름에 바세린 바르는 건 해외 유명 배우들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8. 상처 보호
상처가 생긴 곳 주변에 바세린을 바르면 외부 세균에 의해 상처가 감염되는 걸 막아줍니다.
또한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는 바셀린으로 피부가 더욱 빨리 재생됩니다.
화상부위에도 효과적입니다.
9. 립밤
많은 분들이 바셀린을 립밤 대용으로 사용하는데요.
더 나아가서 바셀린과 립스틱을 섞어서 쓰면 립글로스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우 한채영 씨도 립밤 대신 바셀린을 바르며 얼굴에도 바세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10. 각질 예방
겨울철 손발이 잘 건조해집니다.
이때 손발에 바세린을 충분히 발라 비닐로 감싸주고 몇 시간 있다가 살펴보면 훨씬 좋아진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씨도 발에 바셀린을 바른 뒤 비닐로 덮고 수면양말을 신고 잔다고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바세린 10가지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의외로 바세린 하나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순도 100% 제품 구매하셔서 촉촉한 피부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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