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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설탕 피했더니 이게 더 살찌네'...우리도 모르게 먹고 있는 설탕보다 칼로리 10배인 충격적인 성분

by 굿잡0 2022. 7. 23.

요즘 설탕이 건강에 해롭다고 해서 안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보다 더 피해야할 성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설탕을 안 먹어도 '이것'을 먹으면 말짱꽝인데요.

 

바로 '액상과당'입니다.

 

'액상과당'이란?

액상과당은 말 그대로 과당을 액체화 시킨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들으면 '가루 설탕과 액체 설탕이 그리 차이가 있겠냐'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설탕과 액상과당은 모두 포도당과 과당이 뒤섞인 '이당류'라고 불리는데요.

 

여기에서 과당은 우리 몸에 식사를 조절하고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걸 방해하고 렙틴의 분비를 저하시킵니다.

 

그래서 평균 식사량보다 더 먹게 되고 먹은 음식의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시켜 체중 증가를 유발합니다. 

 

또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혈중 지방 농도를 높여 혈액을 끈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설탕보다 액상과당에 언급한 '과당' 비율이 엄청 높다는 겁니다.

 

게다가 액상과당에 혼합된 다른 성분이 과당에 흡수를 도와 인체에 빠르게 흡수시킵니다.

 

그래서 설탕보다 오히려 더 해롭고 피해야 할 성분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어 끊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대체물을 찾아서 최대한 그만 먹고 피하는 게 좋겠죠?

 

액상과당이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탄산음료

치킨·피자·햄버거에 빠질 수 없는 탄산음료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코카콜라 작은 캔에는 무려 각설탕 5개 분량에 액상과당이 들어가 있습니다. 

 

탄산음료보다는 탄산수나 제로콜라, 제로 펩시와 같은 0kcal로 된 음료로 대체하여 드시길 권장합니다. 

 

물론 제로콜라나 제로 펩시가 몸에 좋다는 건 아닙니다.


에너지 드링크

주로 밖에서 일하시거나 탕비실에 많이 비치되어있는데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뭔가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을 되찾는 기분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이런 기분 또한 액상과당에서 비롯된 겁니다. 

 

드링크제엔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게 많은 액상과당이 함유돼있습니다.

 

첨가 수준을 넘어서서 액체 절반이 액상과당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시럽

시럽을 만드는 과정을 혹시 아시나요? 

 

시럽은 설탕을 녹여서 만든 겁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시럽은 여기에 다른 첨가물을 넣어 맛을 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럽 자체가 액상과당이라고 봐도 무관 한대요.

 

시럽은 주로 커피, 디저트에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커피에 많이 들어가죠.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라테 등엔 시럽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지 않아 상관없지만 캐러멜 마끼아또나 프라푸치노와 같이 단 음료엔 대부분 들어가 있습니다. 디저트엔 당연히 들어가 있고요.

 


그렇다면 이외에 음식을 먹을 때 '액상과당'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요?

 

식품을 살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곳에 '과당' 혹은 '액상과당'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다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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